바닥재를 교체하는 것만이 아니라 개체에 붙어있는 응애도 전부 제거를 해줘야합니다. 사람이 사슴벌레를 만지면 응애들이 사슴벌레 턱관절 안 쪽으로 기어들어가기 때문에 한 번에 제거할 순 없습니다.
1) 응애 발생시 기존 바닥재를 버린다
2) 사슴벌레를 꺼내서 씹던껌/테이프를 사용하여 최대한 눈에 보이는 응애를 제거한다
3) 깨끗한 사육통에 수피로 바닥재를 깔고 사슴벌레를 넣어준다. 응애가 없어질 때까지 바닥재를 몇 번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많이 넣지는 않는다
4) 응애가 없어질 때까지 2)와 같은 방법으로 1일 1회 응애를 제거해준다
5) 응애가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보이면 5~7일에 한 번 / 응애가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2~3일에 한 번 바닥재를 교체한다
6) 이하 4~6) 반복
슈퍼바크, 기타 입자가 작은 바닥재보다 수피를 선택하는 이유:
바닥재 입자의 구조를 보면 슈퍼바크, 톱밥의 경우 사슴벌레의 몸에 닿는 표면적이 큽니다. 그만큼 바닥재로 내려갔던 응애가 사슴벌레한테 다시 붙을 기회가 많은거죠. 수피의 경우 이끼 하나 당 크기가 다른 바닥재에 비해 크고 이끼 모양새가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수피로 내려간 응애가 길을 잃고 헤매기가 쉽습니다. 유심히 관찰해본 결과 수피로 내려간 하얀 응애들이 헤매면서 사슴벌레 쪽으로 잘 이동하지 못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.
댓글목록
작성자 H****
작성일 2021-08-14 01:03:31
평점
1) 응애 발생시 기존 바닥재를 버린다
2) 사슴벌레를 꺼내서 씹던껌/테이프를 사용하여 최대한 눈에 보이는 응애를 제거한다
3) 깨끗한 사육통에 수피로 바닥재를 깔고 사슴벌레를 넣어준다. 응애가 없어질 때까지 바닥재를 몇 번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많이 넣지는 않는다
4) 응애가 없어질 때까지 2)와 같은 방법으로 1일 1회 응애를 제거해준다
5) 응애가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보이면 5~7일에 한 번 / 응애가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2~3일에 한 번 바닥재를 교체한다
6) 이하 4~6) 반복
슈퍼바크, 기타 입자가 작은 바닥재보다 수피를 선택하는 이유:
바닥재 입자의 구조를 보면 슈퍼바크, 톱밥의 경우 사슴벌레의 몸에 닿는 표면적이 큽니다. 그만큼 바닥재로 내려갔던 응애가 사슴벌레한테 다시 붙을 기회가 많은거죠. 수피의 경우 이끼 하나 당 크기가 다른 바닥재에 비해 크고 이끼 모양새가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수피로 내려간 응애가 길을 잃고 헤매기가 쉽습니다. 유심히 관찰해본 결과 수피로 내려간 하얀 응애들이 헤매면서 사슴벌레 쪽으로 잘 이동하지 못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.